경기도, 전국 최초 유니버설 장애인콜택시 추진

경기도, 전국 최초 유니버설 장애인콜택시 추진: 현대자동차㈜ 업무협약 체결…올해 12월부터 실증사업 실시 예정; 2024.06.04 15:57 입력

<div> <p> </p><table _id="news_image" border="0" cellpaddin="0" cellspacing="0" align="left" style="border:1px solid #d2d2d2;margin-right:12px;margin-bottom:15px;"><tbody><tr><td><div style="margin:8px"><img alt="경기도, 전국 최초 유니버설 장애인콜택시 추진" src="http://bokji21.com/PEG/2024/6/17174842409112.jpg" width="680" align="absmiddle"></div></td></tr></tbody></table>경기도가 5월 29일 현대자동차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2월부터 6개월간 전국 최초 유니버설디자인 친환경 자동차 실증사업을 실시한다.</div><div><br></div><div>유니버설디자인이란 성별, 연령, 장애 등에 의한 제약이 없도록 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보편적 설계를 말한다. </div><div><br></div><div>경기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니버설디자인을 차량에 적용하여 장애·비장애 구분 없이 일상생활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며, 아울러 친환경(전기) 자동차를 투입함으로써 RE100(Renewable Electricity 100%, 재생에너지 전기 100%)을 실천한다.</div><div><br></div><div>유니버설디자인 자동차는 영국, 일본 등에서는 운영 중이나 국내에서는 처음이다. </div><div><br></div><div>실증사업 기간 현대자동차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도 탑승이 가능한 차량 2대를 경기도 장애인콜택시(특별교통수단) 광역이동에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, 이번 실증을 통해 검증된 요소들을 향후 출시될 다양한 차량들에 확대·전개할 계획이다. </div><div><br></div><div>실증사업은 차량 제작이 완료되는 올해 12월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장소는 경기도 31개 시·군 수요를 파악하여 선정할 계획이다. </div><div><br></div><div>차량 탑승군은 현재 경기도 장애인콜택시 광역이동 이용대상자와 동일한 중증보행장애인,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렵다는 보행장애가 명시된 의학적 진단서를 제출한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와 동반 가족 또는 보호자다.</div><div><br></div>김상수 교통국장은 “유니버설디자인 친환경 장애인콜택시 운영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과 동시에 경기RE100 실현에 한발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”이라고 말했다.<br>